호남고속철 광주역 진입 제외 공식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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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오는 3월에 개통하는 호남고속철도가
광주역에는 서지 않을 것 같다고
며칠 전에 보도해드렸는데...

코레일이 정부에 제출한 계획안에서
이 사실이
처음으로 공식 확인됐습니다./

광주역 진입을 요구해온 광주시는
입장이 난처해졌고,
이용자들의 불편과 반발도
불가피해졌습니다.

첫 소식, 김인정 기자입니다.//

(기자)
국토부가 처음으로 공개한
호남 KTX 종합운영 계획안에는
광주역 진입이 제외된 것으로
공식 확인됐습니다.

(c.g)계획안에 따르면 오는 3월 새로 개통되는
호남고속철은 용산역을 출발해 충북 오송을
거쳐 광주 송정역에서만 정차하게 됩니다.

지난 6일, 종합운영계획안을
국토부에 넘긴 코레일 측은 광주역 진입이
비효율적이고 안전하지 않다는 입장을
견지해온 바 있습니다.

이에 반해 서대전역 경유안은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다른 지자체들과 함께 국토부 회의에
참석한 광주시는 그동안 지속적으로
건의해온 광주역 진입이 포함되지 않은데
강한 유감을 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박남언 국장/ 광주시청
"그동안 광주역 KTX 진입을 계속 요구해왔습니다만 정부계획안에 반영되지 않아서 재차 진입해줄 것을 요청을 했고요."

(c.g)이밖에도 처음 공개된 계획안에는
운임을 현재 3만 8천 6백원에서
4만 6천 8백원으로 올린다는 내용과

기존에 하루 평균 20회 정도 왕복하던
열차를 3,40분에 한 대 꼴,
왕복 30회 정도로 늘리겠다는
내용도 포함됐습니다.

개통을 앞두고 승인이 시급한 상황이지만,
뚜껑을 연 계획안에 광주역 진입이
제외돼있어 상당한 논란과 갈등이 예상됩니다.

MBC뉴스 김인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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