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잊지 않겠습니다" 전시회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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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는 많은 사람들에게
고통스런 기억으로 남아있습니다.

진도 사고 현장을 다녀온 예술가들도
미안한 마음과 잊혀지지 않는 아픔을
작품에 담아 대인시장에서 전시회를
열었습니다.

박수인 기자

◀VCR▶

하얀 천막들이 줄지어 서있는 팽목항.

3백여명의 생명을 앗아간 참사는
평범했던 조그만 항구를 한순간에
낯선 풍경으로 만들어버렸습니다.

유가족들의 하염없는 눈물을 받아낸
검푸른 바다도 예전의 모습일 수 없었습니다.

감당하기 힘든 낯선 바닷가는
비극의 현장을 마주본 한 화가의
캔버스에 담겼습니다.

◀INT▶ 서용선 화가

4월 16일에 멈춰있는 대한민국에서
살아있는 이들이 감당해야 할 기억의 무게를
다섯명의 예술가들이 작품에 실었습니다.

스마트폰에 남겨진
학생들의 마지막 순간을 재현하고
살아남은 자들의 아픔을 기록했습니다.

가눌수 없는 슬픔과 안타까운 마음을
그림으로 그리고 글로 썼습니다.

아무것도 해주지 못해 미안하다고,
고통스럽지만 잊지 않겠다고
작가들은 고백했습니다.

◀INT▶ 이승미 디렉터

다섯명 의 작가들은
세월호를 떠올리는 건 고통스런 일이지만
이를 기록하고 증언하는 것은
살아있는 모든 이들의 책무라고 말했습니다.

엠비씨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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