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행정실장 범행동기 파악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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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지 유출과 재시험 준비로 어수선한고등학교에 수사관들이 들이닥쳤습니다.시험지를 빼돌린 행정실장의컴퓨터 하드디스크와 차량 블랙박스 등을확보했습니다.경찰은 학부모로부터시험지를 유출해 달라는무리한 요구를 받고,이를 실제로 집행한 행정실장의범행동기를 밝히는 데 수사력을집중하고 있습니다.거액의 금품을 받았는지,상부의 지시가 있었는지,다른 형태의 경제적 이익을 약속받았는지 등을 압수한 계좌와 자료를 통해 분석하고 있습니다.(인터뷰)김상구/광주서부경찰서 형사과장"2018학년도 기말고사 및 중간고사 시험지도 유출되었음이 확인되었고 저희 경찰은 관련자 의혹 및 금품 수수 여부에 대해서도 철저히 수사하도록 하겠습니다."유출된 시험지가 학생에게 전달된 과정도새롭게 드러났습니다.시험지 복사본을 건네받은 학부모는컴퓨터로 재가공 재편집해기출문제인 것처럼 아들에게 건넸다는 겁니다.이번 기말고사 때 뿐만 아니라 중간고사 때도이런 식으로 시험을 치른 학생은중간고사 성적이 크게 올랐던 것으로전해졌습니다.한편,유출된 시험지로 시험을 치른 해당 학생이학교를 자퇴하기로 한 가운데해당 학교 학생들이어수선한 분위기에서 애꿎게재시험을 치러야 하고수시에서 입을 불이익을걱정하는 여론도 일고 있습니다.MBC뉴스 송정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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