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두환 망언4 - 5월 진실규명, 팀 셔록 기자도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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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이같은 왜곡을 막기 위해서
무엇보다 5.18에 대한 진실규명이
가장 중요합니다

5.18 탐사보도 전문기자인
미국의 언론인이 광주로 와
진실규명 작업에 합류했습니다.

김인정 기자입니다.

◀VCR▶

5.18 당시 미 국부무와 주한미국대사관이
주고 받은 비밀전문 '체로키 파일'을 폭로해
5.18 당시 미 정부의 역할을 밝혀냈던
미국 언론인 팀 셔록이 광주에 왔습니다.

기자들을 만난 셔록은
전두환 씨가 최근 발간한 회고록을 통해
자신을 5.18의 희생자로 표현한 건
자기합리화에 불과하다고 일침을 놨습니다.

셔록은 그동안 전두환 씨를 필두로 한
신군부와 미국 정부의 관계,
특히 5.18 당시 전두환 씨의 움직임 등을
깊이 추적해왔습니다.

◀INT▶
팀 셔록 / 미국 언론인
"전두환 씨의 아래에 있던 부대가 그 모든 발포와 살상을 했습니다. 그가 스스로를 5.18의 희생자는 건 이해조차 불가능한 일입니다."

셔록은 발포명령자에 대해선
미국 문서를 통해 밝히기 힘들다고 밝혔지만,
최근 주요 쟁점으로 떠오른
헬기 기총소사 문제와 관련해서는
5.18 당시 의사의 증언을
확보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자신이 수년간 모아온 3천 5백쪽 분량의
59개 미국 기밀문서를
지난 1월 광주에 기증한 셔록은,
앞으로 두 달간 광주에 머물며
진실 규명 작업에 참여하게 됩니다.

◀INT▶
팀 셔록 / 미국 언론인
"한국 언론인들, 지역민들, 학자들과 함께 이 기밀문서를 보면서 맥락을 알아내는 게 이번 연구의 주된 목적입니다. 어떤 일이 한국에서 있었고, 어떤 일이 미국에서 있었는지를 비교해보면서 전체적인 큰 그림을 만드는 겁니다."

셔록은 최근 트럼프 대통령을 맞이한
미국 워싱턴 정가에서
북한을 선제공격해야 한다는 이야기가
돌고 있다며, 이번 5.18 연구를 통해
미국의 오판을 미리 방지하고 싶다는
소회를 밝히기도 했습니다.

MBC뉴스 김인정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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