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청의 반발1 - "광주시, 대통령 공약사업 대폭축소"..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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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최영호 광주 남구청장이
남구가 제안해 대통령 대선공약이 된 사업이
광주시 때문에 '반토막' 났다는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지역을 위해 적극적으로 행정해달라며
광주시와 정면 충돌하는 모습을 보였는데요.

광주시는 자체적으로 발굴한 사업이라
남구와는 상관이 없다며 맞대응했습니다.

김인정 기자입니다.

◀VCR▶

최영호 광주 남구청장은
광주전남 에너지 신산업 클러스터 조성이라는
문재인 대통령의 대선 공약사업은
남구의 원안을 기본으로 한다고 입을 뗐습니다.

5조 5천억원을 들여
광주 남구 승촌동에서 남주 금천면 일대
300만평에 에너지 밸리와 한전공대 등
에너지 클러스터를 조성하자고 올초
더불어민주당에 건의해 채택됐다는 겁니다.

그런데 지난 6월 광주시가
국정기획자문위원회에서 사업비 등을
2조 9천 9백억원 규모로 반토막내
대폭 축소됐다는 게 주된 주장입니다.

◀INT▶
최영호 광주 남구청장/
"광주시에 다시 한 번 간곡하게 요청합니다.
문재인 대통령 공약사업인 대한민국 에너지 신산업 메카 육성 사업이 우리 남구청에서 건의한 원안대로 아니 더 확대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남구청의 원안대로 해달라는
강력한 요구를 담은 기초자치단체장의
광주시 저격 기자회견에
광주시 역시 맞대응에 나섰습니다.

광주시는 "대선 공약은
빛가람 혁신도시와
광주 도시첨단 산단을 중심으로 한 것으로,
광주시가 자체발굴한 사업이 확정된 것"이라며
남구가 주장하는 사업과는 다르다고 반박했습니다.

정부의 100대 국정 과제에 포함된 사업을 놓고
광주시와 남구가
서로 자신들이 발굴했다고 주장하는 겁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측은 이 부분에 대해
입장을 내는 것이 부적절하다며,
다음달 14일 최종 공약발표회 전까지
일정부분 조정이 있을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MBC뉴스 김인정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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