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형 일자리1 - 현대차와 협상 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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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광주시와 현대차의 투자 협상이
뜻대로 풀리지 않고 있습니다.

벽에 대고 이야기하는 것 같다는
하소연이 나올 정도입니다./

오늘이 데드라인,
즉 협상 마감 시한이라고 했는데
적어도 오늘은
합의 도출에 실패했습니다.

먼저 정용욱 기자입니다.

(기자)

이틀 간의 끝장 협상에도
합의는 끝내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이병훈 문화경제부시장이 이끄는
광주시 협상팀은 오늘(15)까지 이틀 동안
현대차와 끝장 협상을 벌였지만,
이견을 좁히진 못했습니다.

(CG)
협상팀은 어제(14) 현대차와 협상 직후
문자 메시지를 통해
'마치 벽하고 대화하는 것 같다'며
협상의 어려움을 토로했습니다.

(CG)
오늘(15)도 '무산위기를 넘겨
주말까지 계속 실무협의를 하겠다'고 하더니
아예 '주말을 넘길 수도 있다'며
협상이 난항을 겪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광주시 스스로 오늘(15)까지로 정한
협상 마감시한을 지키지 못한 겁니다.

광주시는 국회 상임위가
내년도 예산 심의를
모두 끝내는 오늘(15)이 마감시한이라고
수차례 강조해 왔습니다.

하지만 현대차는
여야 대치로 국회 본회의가 늦어지고 있고
쪽지 예산 등을 통해
예산 반영이 가능하다며
시간이 더 있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CG)
이처럼 협상이 길어지는 이유에 대해
쟁점이 뭐냐고 묻자
협상팀은 말할 게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같은 교착상태 속에서
막판 극적 타결이나
사업 좌초론 등
갖가지 추측만 난무하고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정용욱입니다

◀ANC▶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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