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인 - 정치*행정) 민주당 압승..이후 정계개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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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6&\middot;13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압도적인 지지를 받으면서,
지방자치에 대한 기대와 우려가 함께
나오고 있습니다.


또 향후 정계 개편에 대해서도
관심이 쏠리고 있눈데요,


김대현 시사평론가와 좀 더 자세히
이야기 해 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네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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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1)


광주&\middot;전남에서도 이른바 '여당 싹쓸이'가
일어났습니다.


민주당의 압승이,
이후 지역 정치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십니까?



답변 1)
이번만 민주당이 싹쓸이 한 것은 아니고요. 2년 전 국회의원 총선을 제외하고는 계속해서 민주당이 독점체제를 유지해왔죠. 민주주의는 기본적으로 견제, 감시, 균형을 이뤄가는 것인데 그동안 우리 정치는 호남과 영남에서 지역주의를 등에 업고 이게 꽤 됐단 말이에요. 흔히 말해서 정치권력이 행정과 유착이 되어버리는 상황이 벌어졌는데. 지방자치 무용론들이 많이 나왔잖아요. 그래서 이런 것들을 이번에 반면교사 삼아서 제대로 된 지방자치가 좀 실현됐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추가질문)
이번에 출구조사가 목포와 광주시교육감만 다르게 나왔습니다. 어떻게 보셨습니까?


(답변) 저도 출구조사를 봤는데 아마 사전투표 때문에 바뀌었던 것 같아요. 이정선 후보가 3%로 앞섰는데 바뀌고 바뀌면서 .. 이번 교육감 선거가 다른 선거에 비해서 (표차이가 많이 안 났다, 박빙이었다) 그게 사실 제대로 된 선거 아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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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2)


국민의당이 출연한 이후,
지역 정치권에 경쟁 관계가 형성돼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도 했습니다.


그런 장점도
이젠 살리기 힘들 것 같은데요,


이런 부분도 우려할 만하죠?



답변 2)
앞서 말씀드렸지만 견제, 균형, 감시 이런 부분들이 지난번에 대선 때 잠깐 보시면 호남에 문재인 대통령이 얼마나 많은 노력을 기했습니까. 선거운동 내내 사모님, 김정숙 여사가 거의 광주에 상주하다시피 했는데요. 그만큼 이제 대접을 받았다 이렇게 보시면 되는데. 흔히 말해서 이제 호남은 영남과 똑같이 몰표를 주는 현상이 있잖아요. 그러다보니까 경제적으로 사실상 낙후되는 그 반대잖아요. 표를 그만큼 줬으면 돌아오는 게 있어야 하는데 영남 같은 경우, 호남 같은 경우는 계속 경제적으로 어려운 그래서 일방적인 퍼주기 문제가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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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3)


바른미래당도 상당 부분
호남을 정치적 기반으로 한 정당인데요,

이번에 광주와 전남에서
한 석도 얻지 못했습니다.

바른미래당 의원들의 거취는 어떻게 될까요?



답변 3)
광주, 전남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모두 .. 사실은 뭐 당 자체 존립의 문제가 있는데 오늘 비대위 체제를 가동한다고 하더라고요. 뭐 2달 뒤에 전당대회를 새롭게 한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사실 그동안 정체성이 모호하단 얘기를 많이 들었어요. 그래서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국민의당에서 갈라졌던 그분들이 다시 민평당으로 돌아오지 않을까 그런 생각도 들고. 사실 박지원 민평당의 그 전 대표가 끊임없이 그렇게 구애를 하고 있는데요. 바른미래당 같은 경우도 자유한국당이 어떻게 변하느냐에 따라서 각개 계파 흩어지지 않을까 이렇게 좀 보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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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4)


전국적인 정계 개편도
예상되고 있는데요.


어떻게 전개될 것으로 보십니까?



답변 4)
지금 민주당 같은 경우는 원래 당초 8월로 예정된 전당대회였는데요. 오늘 날짜를 결정한다는데 9월 이후로 연기된다는 얘기도 나오고 있고. 각 정당들이 이제 자유한국당도 마찬가지고 바른미래당도, 민평당도 바뀌겠는데요. 결국은 2년 뒤 총선을 염두에 두고 정계개편이 이뤄질 수 밖에 없고. 그 총선이 지나고 나면 대선이잖아요. 그래서 민주당 같은 경우는 흔히 말하는 친문세력이 당권을 잡을 것이다 뭐 이렇게 얘기하는데. 정계개편이 항상 국민들의 삶과는 괴리가 되는 정치권만의 선거, 축제가 되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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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5)


각 당별로 2년 뒤 총선을 노리는
의회 구성 변화도 있을까요?



답변 5)
현재 민주당이 130석이 됐잖아요. 그러면은 이제 정의당 같은 경우 6, 그리고 민평당 14석, 합해서 20석인데. 개혁입법에 국회 과반을 확보하려면 150석이 넘어야 하잖아요. 민주당 130석과 범진보세력 합치면 150석이 돼요. 그래서 민주당이 만약에 이번에 개혁입법이라던가 민생부분을 소홀히하면, 2년뒤 국회의원 총선이 있잖아요. 그래서 좀 상황이 역전될 수 있다.


( 그래서 빅텐트 전략을 펼칠 것 같다? ) 그렇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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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여기까지 이야기 듣겠습니다. 말씀 잘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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