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지의 인물) "함께 이뤄요" 꿈잣돈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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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매일이 바쁜 현대인들에게,
언젠가 이루고 싶은 '꿈'은
막연하고, 생소한 단어가 돼가고 있는데요.


용기내서 자신의 꿈을 이야기하는 사람들에게
매 년 마지막 날,
꿈의 종잣돈을 선사하는 청년들이 있습니다.


협동조합 이공의 이야기를,
이미지 뉴스리포터가 듣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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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만나서 반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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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1)


'꿈을 용기내서 말하기만 하면
노잣돈을 준다'고 들었거든요.


정확히 어떤 프로그램이에요?



답변 1)


네. 맞습니다. 저희가 꿈잣돈 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꿈을 공유하는 모든 분들에게 주는 건 아니고요. 발표하시는 분 중에 가장 많은 공감을 얻은 분께 꿈잣돈을 드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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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2)


2년 전에 처음 시작하신거죠? (네)


처음에 이런 꿈잣돈 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된 이유가 있으세요?



답변 2)


저희가 이공이라는 협동조합인데요. 이공이라는 이름이 생겨난 배경이 누구든지 꿈을 함께 꾸면 이룰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지고 생겨났습니다. 이공이 뭔가를 하고 싶다 라고 굉장히 소문내고 이렇게 알렸더니 돈이든 시간이든 마음이든 모아주신 분들이 많이 계셨어요. 그래서 지금의 이공이 있는 거고요. 그래서 저희가 이공 같은 경험을 많은 분들이 하셨으면 좋겠다 라는 바람이 있었고요. 요즘 꿈을 꾼다 라는 게 좀 사치처럼 여겨지는데 저희는 그런 꿈을 꾸는 분들이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는 바람으로 꿈잣돈 프로젝트를 기획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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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3)


소정의 돈이 직접 나가는 방식인데,
자금은 어떻게 마련하시나요?



답변 3)


어떤 분께서 17평의 오래된 아파트를 한 호를 무상으로 임대해주셨어요. 그래서 저희가 이 아파트를 어떻게 쓰면 좋을까 하다가 청년들을 위한 셰어하우스를 만들자고 얘기가 됐고요. 1년 차에는 3명의 청년, 지금은 2명의 청년이 살고 있는데 수익금이 발생을 하더라고요. 그래서 그걸 어떻게 쓰면 좋을까 하다가 꿈잣돈 프로젝트에 쓰자 해서 2017년, 18년 두 번 진행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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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4)


올해 지원하고 있는 꿈은
어떤 꿈인가요?



답변 4)


&\lsquo;수민이가 쏘아 올린 작은 빵&\rsquo;이라고 서수민이라는 친구가 있는데 대학에서 철학을 전공했어요. 그런데 이 친구가 독일 유학 중에 식사 빵을 만나게 됐고 광주에서도 그런 청년들이 건강한 식사를 할 수 있는 식사 빵을 만들고 싶다. 우리 밀과 천연 발효를 사용한 식사 빵을 만들고 싶다는 꿈을 발표했는데 이 친구가 되게 아이디어가 좋았던 게 본인 발표할 거를 적어가지고 넘기면서 발표했고, 또 본인이 직접 만든 케이크를 맛을 보여드렸어요. 이런 것들이 조금 공감을 많이 얻었지 않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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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5)


다양한 사람들의 꿈 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꿈이 있으세요?


답변 5)


40대 중반의 남성 분이세요. 가장이신데. '호랑이는 죽어서 이름을 남기고' 라는 꿈을 발표하셨는데 그게 어떤 거냐면 본인이 여행을 다니거나 그렇게 한 것들을 책으로 모아서 책을 만들고 싶다, 그리고 본인이 지금 살고 있는 집에 본인만의 서재를 만들어서 거기에 그 책을 꽂고 싶다는 꿈을 말씀하셨는데 저희가 이제 청년들의 꿈을 많이 듣지만 중년들의 꿈을 들을 일은 더더욱 없잖아요. 그래서 조금 더 의미 있게 들렸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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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6)


앞으로도 이런 꿈잣돈 프로젝트
계속 진행하실 건지, 계획도 궁금하고..


또 관심있는 분들은 어떻게 참여할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6)


카페라든지 셰어하우스라든지 이런 공간에서 청년들과 만나는 일들이 많아요. 그런 일들을 함께 재밌게 즐겁게 살면 좋겠다는 바람? 그 분들이 같이 참여하셔도 좋고요. 그리고 꿈잣돈 프로젝트는 저희가 앞으로 이변이 없는 한 계속 할 예정이에요. 지금은 그런 셰어하우스에서 나오는 수익금으로 하지만 어떻게 참여자들이 예를 들어서 10만 원 씩 내고 누군가의 꿈에 몰아주자 이런 방식도 재밌을 것 같고 그런 바람들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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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인사)말씀 잘 들었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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