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공항 쓰레기 떠넘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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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중국인 관광객들이
제주공항에
면세품 포장을 마구 버리는
바람에 사회적 문제로까지
떠오르고 있는데요.

제주공항의
쓰레기 대란을 해소하기 위한
논의가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제주 문화방송 이소현 기자입니다.

◀END▶
◀VCR▶

중국인들이 버린
쓰레기로 아수라장이 된
제주공항 국제선 출발 대합실

하루에 2톤이 넘는 쓰레기가 나오면서
누리꾼들의 비난이 이어졌습니다.

이에 대해, 면세점에서 나온 쓰레기 때문에
제주도민들만 피해를 입고 있다는
비판이 쏟아졌습니다.

면세점들이 쓰레기 처리비용을
전혀 부담하지 않는데다
중국인들이
서울의 면세점에서 물건을 산 뒤
제주공항에서 찾아가는 경우도 많다는
것입니다.

◀SYN▶ 고정식 제주도의회 의원
"시민들이 배출한 쓰레기도 아니고 (대기업이) 돈을 벌면서 쓰레기를 배출한 내용을 시민들의 세금으로 처리할 수 있는 건 아니다."

◀SYN▶ 하민철 제주도의회 의원
"제주도에 있는 물품을 가져서 인도장에서 주는 게 아니고 70%가 서울에서 내려오고 있거든요."

면세점측은 쓰레기 처리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고
공항공사는 근본적인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건의했습니다.

◀SYN▶ 주오연 한국면세점협회 사무국장
"미화원 투입부터 공간, 인도장 내 행낭의 적재하는 부분을 협조해서"

◀SYN▶ 김태수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 운영단장
"(제주도는 특별자치구역이니까) 외국인 중에 여권과 출발 항공권을 소지한 승객에 한해서는 시내 면세점에서 면세품을 바로 인도할 수 있도록 제주자치특별법을 개정하거나"

제주도는 쓰레기 대량
배출 사업장에는
처리비용을 인상하겠다고 밝혀
제주공항의
쓰레기 대란이 해소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mbc뉴스 이소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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