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선박 화재...선원 7명 3시간 만에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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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 커▶
오늘 새벽 전남 여수 해상에서 조업하던
어선에서 불이나 선원 7명이 실종됐다가
3시간이 넘는 수색 끝에 모두 구조됐습니다.

권남기 기자입니다.


거친 파도에 흔들리는 어선에서
불길이 솟아오릅니다.

전남 여수 인근 바다에서
조난 신고가 들어 온 건, 오늘 새벽 0시 반쯤.

해경이 도착했을 땐,
선장 56살 천 모 씨를 포함해 선원 7명 모두가 실종된 상태였습니다.

◀ 최초 도착 경비함정 함장 ▶
"단정을 내려서 화재 선박에 접근하였으나
선원들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해경과 해군, 어선 등 선박 18척이
주변을 수색했고,

실종 3시간 20분 만에 천 씨 등 7명은
사고 지점에서 10킬로미터 떨어진 해상에서
수색에 참여한 어선에 의해 모두 구조됐습니다.

선원들은 화재가 나자
구명뗏목을 타고 탈출했으며,
건강에는 별다른 이상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MBC뉴스 권남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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