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철 더불어민주당 광주 서구갑 후보가
법정 선거방송 TV토론회 당일에
불참을 통보하면서 토론회가 파행했습니다.
조 후보는 오늘(29) 오전 10시부터
KBS광주방송총국에서 출연할 예정이었지만
생방송 1시간30분 전, 관계자를 통해
건강상의 이유를 들어 불참을 통보했습니다.
이 때문에 방송시간이 1시간 넘게 지연됐고,
형식 또한 조 후보와 국민의힘 후보 간
1대1토론회에서 국민의힘 후보와 진행자 간
대담 방식으로 바뀌어 진행됐습니다.
조인철 후보는 치료 때문이라는 입장을 밝혔지만,
국민의힘 하헌식 후보와 진보당 강승철 후보는
각각 "시민을 우롱하고 무시하는 오만한 처사"라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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