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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뉴스뉴스데스크

민주당, 기초단체장 후보 확정

(앵커)
더불어민주당이
오는 6월 1일 실시되는 지방선거의
전남 기초단체장 후보 13명을 확정했습니다

민주당 강세 지역이지만,
무소속 현직 단체장이나 컷오프에서 탈락해
무소속으로 출마하는 후보와
치열한 본선 경쟁에 예고되고 있습니다.

한신구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이
전남13개 시군 기초단체장 후보를 확정했습니다

15명이 넘는 예비후보가 난립했던
나주시장 경선의 경우 윤병태 예비후보가
컷오프를 통과한 다른 3명의 경선후보를 제치고 최종 확정됐습니다.

장성군수 후보로는 김한종 예비후보가
박노원, 유성수 예비후보를 꺾고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유두석 현 군수와 맞붙게 됐습니다.

또 화순군수 후보에는 구복규,
영광과 보성, 구례군수 후보로는
현 군수인 김준성, 김철우, 김순호 후보가
각각 공천됐습니다

이밖에 여수와 순천, 강진, 완도, 장흥, 무안 등
6개 선거구는 다음 달 4일부터 6일 사이에 결선투표를 실시해
공천 후보를 확정하기로 했습니다.

민주당은 여론조사 조작 의혹이 불거져 보류됐던
담양군수 경선은 당초대로
김정오, 이병노, 최화삼 3인 경선으로
다음달 5일과 6일 치르기로 했습니다.

또 권리당원 명부 유출로
전략 선거구로 지정된 목포시장 경선은
다음달 2일 비대위에서
경선 방식과 일정을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지방 선거가 한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민주당 후보가 속속 확정됨에 따라,

무소속 현직 단체장이나
컷오프에서 탈락해 무소속으로 나서는 후보와의
치열한 본선 경쟁이 예고되고 있습니다.

엠비시 뉴스 한신구입니다. 



한신구
광주MBC 취재기자
시사보도본부 뉴스팀 경제, 스포츠 담당
전 보도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