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대회 폐막4 - 자원봉사를 기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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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자원봉사는 축제에 참여하는
또 다른 방식이었고,
봉사자들은 대회를 빛낸
숨은 주인공이기도 했습니다.

이들의 모습을 기록하는
자원봉사자도 있었다는데요.

김철원 기자가 만났습니다.

(기자)

카메라를 든 중년의 자원봉사자들이 오늘도 선수촌에 나타났습니다.

"U대회가 오늘 끝나잖아요. 지금까지 느낀 점, 소감을 좀 말씀해주시면 돼요."

자원봉사자들의 활동과 경험 하나하나가 U대회의 소중한 역사라며 각자 카메라와 캠코더를 들고 경기장과 선수촌 구석구석을 누비고 있는 것입니다.

(인터뷰)임규영/촬영 자원봉사자
"행사가 끝나고나면 다 잊혀지거든요. 더구나 이런 행사에 보이지 않는 곳에서 열심히 일하시는 분들 모습이 끝까지 기억이 되고..."

U대회 스타와 외국인 선수들이 즐비해도 이들에게 있어 U대회의 주인공은 바로 9천 3백명에 이르는 자원봉사자들입니다.

자신들의 활동을 기록해주고 또 알아봐주는 이들이 있기에 자원봉사를 하는 이들도 힘이 납니다.

(인터뷰)이미숙/선수촌 수송배차자원봉사자
"기록으로 남겨주면 좋죠. 이런 기회가 드물잖아요. 광주가 유니버시아드를 위해서 얼마나 신경을 썼고, 노력을 했는지..."

대회 시작 전인 지난달 말부터 폐막때까지 보름 이상을 매일 12시간 이상씩 광주 곳곳을 누볐습니다.

촬영을 위해, 기록을 위해 마른 곳, 진 곳을 가리지 않고 U대회를 처음부터 끝까지 지켜본 이들의 U대회 평가는 어떨까?

(인터뷰)노용균/촬영 자원봉사자
"열심히 봉사하는 분들이 많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런 분들을 보고 그랬을 때 (저도) 힘을 얻고... ' 이 U대회가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는 원천의 힘이 바로 여기에 있구나' 생각했습니다."

U대회 조직위는 자원봉사를 기록한 자원봉사자들의 기록물을 바탕으로 U대회 백서를 작성할 계획입니다.

MBC뉴스 김철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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