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대회 성화봉송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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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광주 유니버시아드대회를 밝힐
성화가 켜졌습니다.

프랑스 파리에서
이제 막 봉송이 시작됐습니다.

백두산 채화는 성사될 지
또, 누가 성화 봉송의
마지막 주자가 될 지
벌써부터 궁금해집니다.

김철원 기자입니다.

(기자)

프랑스 파리 소르본 대학에서 각 대륙을 대표하는 대학생 5명이 유니버시아드 대회 성화를 만들고 있습니다.

세계 대학스포츠의 발상지에서 광주 유대회의 성화가 만들어지는 순간입니다.

(녹취)김응식/U대회 조직위 부위원장
"이번 대회에 참가할 모든 선수들과 임원들, 그리고 광주시민들에게 격려와 감동을 줄 수 있는 성스러운......"

프랑스를 떠난 성화는 다음 유대회 개최지인 대만을 거쳐 오는 24일 인천공항에 들어옵니다.

국내 성화는 다음달 2일 무등산 장불재에서 채화되는데 이 때 프랑스에서 건너온 성화와 합쳐질 예정입니다.

(스탠드업)
광주에서 합화된 성화는 유니버시아드 대회 개막까지 약 한달에 걸친 국내성화봉송 일정을 진행하게 됩니다.

유대회 조직위는 북한 백두산에서의 성화 채화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성사만 된다면 국내 성화봉송 일정을 잠시 중단하고 곧바로 임진각에서 남북 성화 합화식을 가질 계획인데 남북화해의 의미가 클 것으로 조직위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인터뷰)서기원/U대회 조직위 문화행사본부장
"현재 북한에서 (성화) 채화 행사와 응원단을 파견하겠다고 하면 언제든지 될 수 있다고 봅니다. 다만 현재로서는 북한의 결정을 기다리고 있을 뿐입니다."

국내 성화 봉송은 광주를 출발해 전국 60개 도시 3천 7백 킬로미터를 3천여명의 주자들이 달리는 일정입니다.

춘천에서는 카누를 타고 봉송하는 등 각 지역에 맞는 행사를 통해 유대회를 알린다는 계획입니다.

MBC뉴스 김철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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