찔끔 지원.. 최저 생계비도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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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 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진도 주민들에게는
생활안정자금이 지원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최저생계비에도 못미치는
생색내기 지원에 그치고 있습니다.

김양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세월호 사고 닷새 만에 진도는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습니다.

진도에 물적, 심리적 피해가 커지고 있어
국가 차원의 조속한 지원이 필요하다는 겁니다

지난 4월 말, 생활안정자금으로 진도지역
천 백여세대에 각각 85만여원이 지급됐습니다.

하지만 생색내기에 불과합니다. 2014년도 2인 기준 최저생계비인 100여만원에도 못미칩니다.
(CG)

세월호 사고가 발생한지
벌써 70일이 넘었지만 단 한차례 뿐이었습니다.

◀녹 취▶ 진도 주민
생색내기 한거죠.//

음식점과 자영업자 등은
아예 지원 대상에도 빠졌습니다.

사고 해역 수색에 참여한 일부 어민들은
한달이 넘도록 유류비를 제때 정산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개인 돈을 들여 수색에 나서야하면서 이중고를 겪고 있습니다.

◀녹 취▶ 진도 어민
지원을.//

정부는 자금 난을 겪고 있는
어민과 자영업자에게 대출을 해주고 있지만
그림의 떡입니다.

선체 인양까지 사실상 조업이 불가능한데
상환 기간은 1년으로 너무 짧아 대출받기도
쉽지 않습니다.

세월호 사고 직후 누구보다 인명구조와
사고 수습에 앞장섰던 진도 주민들

정부의 무관심 속에 또 다른 피해자가 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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