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객선 운임 지원 확대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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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 커▶
여수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여객선 운임 지원사업이
섬지역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관광객을 늘리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여수시는 조만간 취항하는
여수-제주간 여객선도
운임을 지원할 예정이지만
찬반 논란이 뜨겁습니다.

김종태 기자

여수시가 시민들에 한해
여수-거문도 항로 등
섬 지역을 오가는 여객선 운임의 50%를
지원해주기 시작한 것은 지난 2천13년 7월.

//운임 지원 이후
지역 섬을 찾는 관광객만
30%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세월호 사고로
거문도를 오가는 청해진 해운 여객선의
운항 면허가 취소됐는데도
운임 부담이 줄면서 거문도를 오가는
관광객이 꾸준히 늘었습니다.

무엇보다도 육지로 자주 나오는
섬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이 크게 줄었습니다.

◀인터뷰▶

운임 지원 사업이 나름대로
성과를 보이자 여수시는
오는 7월 취항하는
여수-제주 항로 여객선에
운임비 지원 확대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같은 여수시의 계획에
찬반 여론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외지 관광객의 여수 방문을 촉진함으로써
지역 관광활성화를 도모한다는 찬성론과
막대한 시 예산이 소요되고
여수가 아닌 제주관광만 촉진될 것이라는
반대 의견이 팽팽히 맞서고 있습니다.
◀인터뷰▶
여수시가 지금까지
시민들에게 지원한 여객선 운임비만 12억여 원,

찬·반 논란 속에
제주항로에 운임 지원이 확정이 될 경우
11억원의 예산이 추가로 소요될 것으로 보여
여객선 운임 지원 확대에 대한
여수시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종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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