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노조 서구청 집행부 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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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광주 서구청의 성과금 재배분 문제가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습니다.

노조원들이 구청장을 고소했고,
정부는 성과금을 재배분하면
제재하겠다며
관련 법령을 고치기로 했습니다.

송정근 기자입니다.

(기자)

(현장녹취)
"임우진 구청장 규탄한다"
"규탄한다, 규탄한다, 규탄한다"

광주 서구가 성과상여금 재분배 문제로
갈등을 빚고 있는 가운데
공무원 노조가 임우진 서구청장과 간부 4명을
검찰에 고소했습니다.

(CG1)조합원의 결정에 따라 이뤄지는
재분배 문제를
구청이 제재하는 건 부당노동행위이고,

(CG2)구청 간부들이 노조를 몰상식하고
혐오스러운 조직이라고 표현해
노조의 명예를 훼손했다는 겁니다.

(인터뷰)이재광/전국공무원노조 광주본부장
"노동조합 탈퇴를 유도하기도 하고, 노동조합한테 무조건 항복하라고 하기도 하고, 그것도 안 되니까 이제는 조합원 자격도 없는 실*과장들이 호소문이라는 성격으로 해서 여러 가지 노동조합 활동을 위축하고 탈퇴시키는..."

이에 대해 서구청은
성과금 재분배가 법적으로 맞지 않아
법을 지키라고 했을 뿐이라며
노조의 주장이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합니다.

(인터뷰)장성수/광주시 서구청 총무국장
"공무원이 법을 준수하지 않을 경우에는 행정 벌을 징계를 받도록 그렇게 규정돼 있습니다. 그런 차원에서 저희들이 내부적으로 이것을 노조에서 법을 지키자"

성과금 논란은
행자부의 가세로 2라운드로 접어들었습니다.

(스태드업)
성과상여금 재분배 문제를 놓고
서구청 노사간의 갈등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행정자치부가
16년만에 성과상여금
관련 법령과 제도 개선에 나섰습니다.

성과금을 재분배할 경우 환수하고
해당 지자체에 재정적 불이익을 주겠다고
공식적으로 발표한것입니다.

이에 대해 공무원 노조는
정부와 일전도 불사하겠다는 입장이어서
해법을 찾기가 쉽지 않아 보입니다.

MBC뉴스 송정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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