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인-정치*행정)당색 지우기,정계개편 현실화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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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추석 연휴 기간에
정치인들의 고향 방문 환영 현수막,
많이 보셨을 겁니다.


그런데 올해는
김경진 민주평화당 의원의 현수막이
화제에 올랐습니다.


이례적으로 당색도 사용하지 않고
소속당도 표기하지 않았기 때문인데요,


야권 안팎에서는 '정계개편'을
염두한 게 아니냐는 시각이 많습니다.


김대현 시사평론가 나와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네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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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1)


현수막 말씀을 드렸습니다만,


최근 김경진 의원이
당색을 지우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왜 이런 분석이 나오는 겁니까?



답변 1)


지금 김경진 의원의 탈당성이 꾸준히 돌고 있는데요. 여기에는 몇 가지 징후들이 좀 보였습니다. 지난 6.13 지방선거 이후에 김경진 의원이 민평당 공식행사에 전혀 얼굴을 내밀지 않았다는 것, 그리고 방금 전에 말씀하신 것처럼 추석인사에서 민평당의 색깔을 지우는, 또 하나는 이제 정동영 당대표가 김경진 의원에게 광주시당위원장을 제안했는데 거절했단 말이에요. 그리고 제가 알기로는 정동영 대표와 김경진 의원이 아예 소통하지 않는다 이렇게 들었는데. 김경진 의원 같은 경우는 지난 지방선거 당시에 그때 기억하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북구갑의 구의원, 시의원들의 플랑카드에 자신의 사진까지 넣어가면서 열심히 했었잖습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구의원 3석 밖에 얻지 못하는 초라한 성적표를 가지면서 좌절하지 않았나. 이게 당의 문제인지 본인의 문제인지 이러면서 민평당에 대한 마음이 좀 떴다 이렇게 보여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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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2)


요즘 보도를 보면 김 의원 말고도
야권에서 탈당이 예상되는 의원들이
더 있는 것 같던데요?



답변 2)


일단 민평당 같은 경우는 이용주 의원, 김경진 의원이 지금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데요. 이용주 의원 같은 경우는 여수잖아요. 본인이 탈당설을 부인을 했는데 12월이라는 단서를 붙였어요. (12월이요?) 네. 그 12월에 연내에 선거제도를 개편하기로 이제 합의가 정당 간 합의가 됐었는데 이 의원의 말에 의하면 12월에 연내에 선거제도가 개편되지 않는다면 많은 의원들이 탈당할 거다, 제3자 화법을 사용해 얘기했는데 사실 본인도 포함되지 않겠습니까. 그리고 이제 바른미래당 같은 경우는 유승민 대표가 보이지 않는다 그래서 자유한국당으로 가지 않겠느냐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데 현재 옛 국민의당 인사들이 당권을 장악하고 있고, 수적으로도 많고 이러면서 자유한국당으로 갈 거라는 이런 이야기들이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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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3)


의원들의 탈당이
야권발 정계개편의 신호탄이 될 거라고
전망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어떻게 될 것으로 보세요?



답변 3)

우리 정당들이 항상 선거를 앞두고 이렇게 헤쳐모여식을 해 왔어요. 더구나 이제 예측했던 게 뭐였냐면 6.13 지방선거의 결과에 의해서 바른미래당이라든가 민평당은 생존의 문제가 걸려있었다 이야기 많이 했었잖습니까. 결과론적으로 성적이 초라하면서 당 존립 자체가 좀 힘들어진 상황이고. 민평당 같은 경우는 지금 호남을 기반으로 하고 있고 후보가 없단 말이에요. 우리정치가 셀럽 정치인, 유명 정치인이 없으면 당이 생존하기 힘들잖아요. 이런 것도 있고. 바른미래당 같은 경우, 자유한국당과의 차별화를 보여주지 못하면서 오히려 다시 해체될 그런 위기가 생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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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4)


2020년에는 국회의원 선거가 있는데,


이런 정계 개편이 1년 반 정도 남은
선거에는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답변 4)


일단 우려했던 게 뭐냐면 우리가 무늬만 다당제라고 얘길 했잖아요. 그래서 양당제로 회귀하지 않을까 하는 이야기들이 많이 돌고 있는데 사실 그렇게 갈 가능성이 큽니다. 그러니까 선거제도가 바뀌지 않으면 거대 양당에 의해서 선거들이 항상 이뤄졌는데. 이번 6.13 지방선거에서는 그걸 깨려고 바른미래당이 만들어졌잖습니까. 민평당도 만들어졌고. 그런데 국민들에게 호응 못 얻음으로 인해서 다시 양당으로 회귀할 가능성이 있다. 그러면 현재 지지율로 놓고 보면 6.13 지방선거와 비슷한 양상을 보이겠지만 옛 국민의당 같은 경우는 안철수 대표가 미국에서 돌아왔을 때 제 3지대라든가 새로운 정당이 남아있을 가능성이 있다 그거는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이 떨어졌을 때의 가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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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인사 후) 말씀 잘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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