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안시대4) 철도 접근성을 개선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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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영호남 5개 MBC가 마련한
공동기획 '지금은 남해안시대'

오늘은 취약한 영호남 철도망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동서를 횡단하는
철도망을 확충하고 속도를 높여
남해안 경제권을 앞당기자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정용욱 기자입니다.

(기자)

경상도와 전라도를 잇는
유일한 철길이라는 의미에서
앞 글자를 딴 경전선..

시속 50키로로 운행하는 무궁화호 열차를 타고
광주에서 부산까지 가면
5시간 30분이 걸립니다.

1930년 단선 비전철 노선으로 개통된 이후
90년 가까이 개량되지 않고 있기 때문입니다.

(CG) *****
이처럼 노후된 구간은
광주에서 순천까지 116.5킬로미터...

다른 구간과 달리 경제성 논리에 막혀
복선 전철화로 개량하는
현대화 사업이 수년째 답보 상태입니다.
*****

하지만 정부의 전국 유(U)자형 철도망 구축 등
분위기가 무르익으면서
사업 착수 가능성이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습니다.

◀INT▶
김준영/광주시 교통건설국장
"지역 주민들의 기대와 열망, 지역 균형발전에
대한 정부의 배려, 이런 부분들이 종합적으로
고려돼서 반영이 된다면 이 사업에 대해서는 앞
으로 상당히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저희들은 기대
하고 있습니다"

경전선이 완전 전철화되면
광주-부산간 소요 시간은
2시간대로 줄어듭니다.

디젤 기관차가 다니는 지금보다
3시간 가량이 단축되는 겁니다.

이와는 별도로 민선 7기들어 거론된
광주-부산간 KTX까지 추진되면
접근성이 크게 개선되면서
1200만 인구의 남해안 경제권은
자립 성장할 수 있는 여건을 확보하게 됩니다.

(CG)
자동차와 조선, 석유화학과 항공 등
남해안 주요 도시의
다양한 산업 클러스터가
통합된 경제구조로 거듭나고
권역 내에서 상호 교류가 가능해집니다.

◀INT▶
양철수 박사/광주전남연구원
"철도는 도로에 비해서 상당히 많은 이점이 있
습니다. 수송 경비 측면에서 약 절반 가까운 비
용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또 다도해와 한려해상국립공원,
순천만 자연습지 등
남해안 관광활성화도 기대됩니다.

남해안권이 수도권에 못지 않은
성장 중심축으로 도약하기 위해선
동서간 철도 접근성 개선이
필수조건이 되고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정용욱입니다.

◀ANC▶
◀SYN▶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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