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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총선 D-1, 마지막 유세에 혼신

(앵커)
"정권심판이나 정권지지냐"를 두고 
여야간 한 판 승부를 벌이고 있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마지막 선거운동날이었던 어제, 

후보들마다 마지막 한 표를 호소하는 
함성과 구호로 종일 바쁜 하루를 보냈습니다.

 김 윤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유권자들의 표심을 흔들 공식선거운동 
마지막 날..

후보들은 유권자들이 많이 모이는 곳을 찾아다니며
한 표를 
호소했습니다.

전통 시장에서....

* 최대집 후보 /소나무당, 기호 8번 
"목포시민들이 가장 먼저 나서서 규탄하고
심판해야 하겠습니다. 제가 그 선봉에 서겠습니다."

아파트가 밀집해 있는 공원 앞에서...

* 김원이 후보 /민주당, 기호 1번 
"이번 22대 총선, 내일 4월10일 선거에서
윤석열 검찰독재정권을 끝장내 주실 것을 간곡히.."

차량들이 멈춰서는 도로 옆에서...

* 윤선웅 후보 /국민의힘, 기호 2번 
"목포를 위해서 열심히 뛸 수 있고 여러분들의 재산을 지킬 수 있는
영특하고 영민한 용감한 사냥개를 한 마리 키우시겠습니까.."

* 이윤석 후보 /무소속, 기호 9번 
"기호 9번 저 이윤석과 함께 목포 광역 시대,
목포와 신안을 통합하고 목포와 무안을 통합해서.."

또 다른 후보는 확성기를 동원한 유세보다는
목포시내 곳곳을 돌아다니며 쓰레기를 줍거나 
공원을 찾은 시민들을 상대로 자신을 알리며
유세를 마무리했습니다.

* 박명기 후보/녹색정의당, 기호 5번 
"서민들, 시민들의 민생, 이런 어려움들이
국회에서 이야기가, 대변돼야 하잖아요. 그게 안되잖아요."

* 최국진 후보 / 진보당, 기호 7번 
"파란쓰레기 봉지가 중간중간에 청소하시는 분들이 놔두시는데
저희들도 가끔 버리는데, 
또 생활 쓰레기를 버려가지고
어려움이 있다고 합니다."

제 22대 국회의원 선거 공식선거운동 13일.

혼신의 열정을 태우며 자신을 알리던 후보들.

이제, 유권자들의 냉정하리만큼 준엄한 
결정 만을 앞두고 있습니다.

MBC NEWS 김윤입니다.

김윤
목포MBC 취재기자
해남ㆍ진도ㆍ완도ㆍ함평 / 일요포커스 진행
"당신의 이야기를 듣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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