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진상규명조사위원회 활동을 둘러싸고
부실 조사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광주시의회 5·18특별위원회가
조사 결과를 공개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특위는 오늘(4) 성명을 내고
"진조위가 지난 4년간 240여건의
진상규명 조사를 벌이고도,
약속했던 결과 공개에 소극적으로 나서면서
부실 조사 의혹을 자초하고 있다"며
이같이 지적했습니다.
또 "올해 6월 대통령과 국회에 보고될 종합보고서에
광주시민사회의 의견이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진조위는 조사결과를 즉시 공개해
자료 검토 시간을 보장하라"고 촉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