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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데스크

KIA 타이거즈, 선두 굳힌다.. 흥행도 대박

(앵커)
기아 타이거즈가 지난 주 
상워권 팀과의 맞대결에서 반타작 승리로
선두 질주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외인 용병투수들이
다른 팀 투수들을 압도하고 있는데다,
조만간 나성범 선수의 복귀도 예상돼
팀 상승세에 가속 페달을
밟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한신구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연장 10회 ... 
박찬호의 번트가 극적인 끝내기로 이어지고 ..

외인 에이스 끼리의 맞대결에선
큼지막한 홈런 한방으로 승부를 결정짓고 ..

기아 타이거즈가 지난 주
상위권 팀들과의 맞대결에서 3승 3패,
반타작 승리를 거두며
2위 NC와의 격차를 2게임 차로 벌였습니다.

끝내기 홈런을 얻어 맞으며
위기도 맞았지만
투,타의 집중력을 앞세워 반전을 이뤄냈고 ..

특히 에이스급 투수들이 맞대결을 펼친
2위 NC와의 주말 맞대결에서
위닝 시리즈를 거뒀습니다.

윌 크로우와 제임스 네일 두 용병 투수는
나란히 4승씩, 8승을 합작하며
다른 구단 용병 투수들을 압도하고 있습니다.

지난 시즌 팀의 약점으로 꼽혔던 포수진도
김태군과 한준수가 상대 선발투수에 따라
번갈아 이름을 올리며 
팀의 상승세을 이끌고 있습니다.

김도영 선수는 벌써
8개의 홈런에 20타점, 그리고 10개의 도루로
자신이 왜 팀의 미래, 제2의 이종범으로
불리는 지를 스스로 증명하고 있습니다.

팀의 상승세속에
홈 구장을 찾은 관객 수도 늘고 있습니다.

시즌 5번째 매진과 함께
개막 10경기 누적 관중이 15만 2천 명을 넘어
광주 기아 챔피언스 필드 개장 이후
1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런 추세대로 라면
지난 2017년 우승 당시 기록했던 100만 명
관중을 무난히 돌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개막 직전 부상으로 이탈했던
나성범 선수가 타격 연습을 시작하는 등
팀 타선의 완전체 복귀에도 시동을 걸었습니다.

기아 타이거즈는 이번 주 키움과 LG를 상대로
선두 굳히기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입니다.

엠비시 뉴스 한신구입니다.

















































한신구
광주MBC 취재기자
시사보도본부 뉴스팀 경제, 스포츠 담당
전 보도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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