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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 10주기, 사고 해역에서 선상 추모식 열려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아
희생자의 유가족들이 참사가 발생한
해역을 찾아 선상추모식을 열였습니다.

세월호 유가족과 지인 등 40여 명은 
오늘(16) 오전 전남 진도군 조도면 
세월호 침몰 해역으로 이동해 
희생자를 위한 묵념과 추도문 낭독,
헌화 등을 진행했습니다.

이들은 "희생자들을 대신해 
안전한 사회를 만들겠다고 약속했지만
비슷한 참사가 이어지는 것을 보니
우리가 바라던 사회는 오지 않은 것 같다"며
참사의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국가에 촉구했습니다. 



#세월호참사 #10주기 #유가족 #선상추모식 

안준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