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경찰의 잇따른 음주운전으로
특별 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경찰 간부가 만취상태로 운전하다
교통사고를 내는 일이 또 벌어졌습니다.
광주북부경찰서는 어젯밤(12) 8시 20분쯤
광주 북구 양산동의 한 도로에서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취소 수준인
상태에서 운전을 하다 신호 대기 중인
앞 차를 들이받은 혐의로
광주동부경찰서 소속 이모 경감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올해 들어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된
광주 경찰관들은 모두 5명으로
이 중 3명이 소속된 광주서부경찰서는
최근 집중 감찰까지 받아
서장급 문책성 인사도 거론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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