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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카드뉴스] 늘어나는 착한가게

길을 걷다가 착한 가게를 본 적 있으신가요?

매달 3만원에서 20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하는 가게를
착한 가게라고 하는데요.

광주에는 1430곳이 있습니다.

지난 2009년 73곳에 불과했는데
지난해부터 급격히 늘어
7년 사이에 18배 넘게 증가한 겁니다.

그동안 시 전체를 대상으로
생활비나 의료비로 지원하다보니
기부하는 가게가 적은 편이었는데요.

2014년 내 옆 집에 사는 이웃을 도울 수 있는
'동 복지 협의체' 사업이 시작되면서,

지난해에는 570곳, 올해는 430곳 이상이
기부에 참여했습니다.

착한 가게를 통해 모인 기부금은
총 9억 5천 만 원으로,
모두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쓰였다고 하네요.

착한 가게로 인증받으면
현판과 언론을 통해 가게를 홍보할 수 있고,
연말에는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카드뉴스 //
광주MBC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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