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40주년 특집 다큐멘터리 <이름도 남김없이>_1부 <우리가 광주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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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40주년 특집 다큐멘터리 <이름도 남김없이> 1부
 
  고립된 80년 광주를 돕기 위해 세계 각지에서 일어난 연대를 조명한 광주MBC 5.18 40주년 특집 다큐멘터리 2부작 <이름도 남김없이>.
  1부 <우리가 광주였다> 편에서는 그동안 베일에 가려진 윤상원 대변인의 통역을 40년 만에 찾아내 소개합니다. 5.18항쟁 지도부의 마지막 외신기자회견의 내용은 죽음을 결의한 비장함과 용기 때문에 지금까지도 주목받고 있는데, 바로 5.18 당시 미국 평화봉사단의 일원으로 광주에 머물고 있던 데이비드 돌린저 씨다. 그는 헬기 사격을 목격한 사실을 광주MBC에 증언하고, 전두환 재판에 직접 증인 출석을 하겠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또한 영화 <택시운전사>로도 잘 알려진 힌츠페터 기자와 관련하여 잘 알려지지 않은 사실도 공개합니다. 영화에서는 힌츠페터가 광주로 가게 만든 결정적 제보자인 독일인 목사 폴 슈나이스 씨를 직접 만나 긴박했던 당시 상황을 들어봅니다. 1970년대부터 유신독재정권의 실상을 알리고 한국민주화운동 세력의 든든한 지원자였던 슈나이스 목사는 박정희 정권에 의해 강제 출국되어 일본 동경에 머물던 중 군사 쿠데타 움직임을 감지한 아내로부터 연락을 받고 그 길로 힌츠페터 기자가 있던 ARD 방송국 도쿄지사로 찾아가 제보한 것임을 밝혔습니다.
  이밖에도 조선인 강제징용 문제부터 유신독재시절의 반독재 민주화운동까지 한결같이 한국을 물심양면으로 도운 일본인 예술가 도미야마 다에코 씨 등 80년 5월 광주의 진실을 알리기 위해 국내외에서 헌신한 다양한 인물을 찾아 그 활동과 의미를 조명합니다.
 
 _방송 : 2020년 5월 19일(화) 
 _기획 : 박수인
 _ 연출 : 김철원
  _촬영 : 이정현
  _작가 : 김인정
  _내레이션 : 하림(가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