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단체 고객 '쟁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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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매월동 공구 단지에서인터넷망에 가입한 입주민은 천 5백여 명한꺼번에 많은 고객을 확보할 수 있다 보니인터넷 사업자들은 파격적인 요금을 제시하며단체 계약을 따내고 있습니다KT는 지난 2014년 계약 당시인터넷TV 무료 시청 등을 조건으로 내세웠지만이 약속은 제대로 지켜지지 않았고요금 납부 과정에도 불편이 잇따랐습니다4년마다 재계약을 하도록 한 규약에 따라올해 하반기에 사업자 선정을 위한입찰이 다시 진행됐습니다최종 심사 결과 SK가 사업자로 선정됐고KT는 받아들일 수 없다며 반발하고 나섰습니다기존 계약이 지난달 말로 종료된 상황에서새로운 사업자가 설비를 교체하려 하자현장에서는 고성과 몸싸움이 계속됐습니다KT는 입찰 과정에 문제가 있다며개별 고객들을 상대로종전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입장입니다“KT를 사용하는 고객들한테 요금 안내를 하고 있습니다KT 요금이 SK보다 저렴한지 아닌지 고객들이 판단하도록…”인터넷 단체 가입 고객을얼마나 안정적으로 확보하느냐에 따라통신사의 매출 실적이 달라지는 상황에서그만큼 쟁탈전이 치열해지고법적 분쟁과 마찰도 되풀이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