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 서울-광주 내년에는 9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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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 커▶
명절에는 아무래도 체증 걱정이 없는
열차가 인기죠.

KTX를 타면 서울에서 광주까지
3시간이 채 안 걸리는데
내년에는 1시간대면 가능합니다.

언젠가는 고속철도를 타고
제주로 여행가게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윤근수 기자


여기는 호남고속철도 차량 기지입니다.

고속열차가 대기하고,
정비를 받는 곳인데
이제 마무리 공사만 남겨 두고 있습니다.

◀인터뷰▶감리단장

고속열차가 달릴 궤도와 노반 공사는
이미 마무리됐고,
혹시 문제는 없는 지
검측하는 작업이 진행 중입니다.

최근 시험 주행에서도 오송에서 광주 송정까지
시속 3백킬리미터를 돌파했습니다.

이제 남은 건 시운전과 개통입니다.

◀인터뷰▶철도시설공단

호남고속철도가 내년 3월에 개통하면
서울 용산역을 출발해
1시간 33분이면
광주 송정역에 도착합니다.

지금보다 1시간 6분이 단축되는 겁니다.

호남고속철도 2단계 공사가 마무리되는
2017년 이후에는
서울에서 목포까지도
1시간 47분이면 주파할 수 있습니다.

다만 KTX의 광주역 진입 문제나
나주와 무안공항 중
어느 곳에 정차하는 게 더 바람직한지는
앞으로 지혜롭게 풀어가야 할 숙제입니다.

언제가는 KTX를 타고
제주도에 갈 수도 있습니다.

전라남도는 목포-제주간 해저 터널 건설을
정부에 요구하고 있습니다.

◀녹 취▶이낙연 지사

경제적 타당성이 얼마나 있을 지,
제주의 반대는 어떻게 설득할 지
풀어야할 과제가 한두 가지가 아니지만
우선은 내년에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포함되는지부터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엠비씨 뉴스 윤근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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