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 칼텍스 공장장 구속영장 청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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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여수 기름유출 사고 당시 유출량을
속이고 조작한 혐의로 GS칼텍스 공장장에 대해
검찰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유출량이 축소되다보니 방제는 실패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박민주 기자입니다.

◀VCR▶
검찰은 GS칼텍스가 사고 당일
최소 30만리터의 기름이 유출된 것을 알면서도
대책회의 등을 통해
이를 은폐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GS칼텍스가 사고 초기 밝힌 유출량
8백 리터의 370배가 넘는 양입니다.

또한 폭발 위험성이 큰
나프타가 유출된 사실을 아예 숨겼고,
이후 유출량 파악을 위한 해경의 수사에서도
조직적으로 관련 자료를 조작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유출량 조작은 방제 실패로 이어졌습니다.

검찰은 사고 초기 유출량이 축소. 은폐돼
유출 규모에 맞는 방제작업이
이뤄지지 못했다고 설명했습니다.

C/G)검찰 수사 과정에서 GS칼텍스 관계자들은
상부의 문책이 두려워서 이런 일을 벌였으며,
방제작업을 방해할 생각은 없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증거인멸의 우려가 크다며
GS칼텍스 여수공장 생산1공장장에 대해
해양환경관리법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검찰은 그러나,
구속영장이 기각됐던 원유저유팀장에 대해서는
법원의 기각 사유 가운데 사고를 책임질 위치에
있지 않다는 판단이 있었다며
영장 재청구 계획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MBC뉴스 박민주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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