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숨진 시민군, 39년 만에 전남대 명예졸업
5·18 민주화운동 당시 총상을 입고
숨진 시민군이 39년 만에
대학으로부터 명예 졸업장을 받았습니다.
전남대는 오늘(26) 열린 학위수여식에서
故 유영선씨에게 명예졸업증서를
수여했습니다.
1973년 전남대 공대에 입학했다
복학하지 않아 제적상태였던 유씨는
지난 1980년 5.18 당시 시민군으로 활동하다
27일 새벽 전남도청에서 계엄군에 총탄에
맞아 숨졌습니다.
숨진 시민군이 39년 만에
대학으로부터 명예 졸업장을 받았습니다.
전남대는 오늘(26) 열린 학위수여식에서
故 유영선씨에게 명예졸업증서를
수여했습니다.
1973년 전남대 공대에 입학했다
복학하지 않아 제적상태였던 유씨는
지난 1980년 5.18 당시 시민군으로 활동하다
27일 새벽 전남도청에서 계엄군에 총탄에
맞아 숨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