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둥이 김소형씨, 문재인 대통령과 감동적인 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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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에는 그 누구보다 남다르게
한해를 시작한 사람을 만나보겠습니다.

지난해 5·18 기념식 때
가장 뭉클했던 장면..

문재인 대통령이
추모사를 낭독하던 5.18 유가족을
감싸안아줬던 대목이죠..

주인공은 80년 5.18 당시
계엄군에 의해 아버지를 잃은
김소형 씨인데요..

오늘 청와대 신년인사회에 초청돼
문재인 대통령과 재회했습니다.

어떤 이야기가 오갔을까요?
전화 연결돼 있습니다.

김소형 씨..안녕하세요..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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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1)

초청을 받았을 때 놀라셨겠네요?

어떤 마음으로 가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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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일단 처음에는 너무 놀라고 당황했는데 저 개인이 초청된 게 아니고 5.18 자체를 청와대에 초청해주신 거라 생각하고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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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2.

오늘 초청된 사람들이 많아서
대통령을 직접 만나기가 쉽지 않았을텐데..
재회는 하셨어요?

네, (대통령과) 아주 가까운 곳에서 식사를 했고요. 잡아주시는 손과 마주치는 눈에서 걱정하지 말라는 듯한 느낌을 제가 받고 저를 초청했다는 것은 저를 안 잊고 있다는 것을 증명해주는 듯 해서 다시 한 번 든든하게 응원해드리고 왔습니다.

어떤 얘기 나누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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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3
오늘 만남에서 5.18에 대한 가치..
5.18에 대한 진상 규명 의지 등을
읽을 수 있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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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대통령께서 인사하시고 나가시는 와중에 특별하게 저를 챙겨서 손잡아주시고 사진찍자고 다독여주시더라고요. 여러 말 하지 않더라도 그것은 너무 잊지 않고 꼭 기억하고 있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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