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 민심 변화..회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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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7.30 재보궐 선거를 통해 드러난
호남의 민심은
과거 선거 때와는 너무도 달라졌습니다.

지역발전에 대한 기대를 걸고
새누리당 후보를 당선시키는 가 하면,

새정치민주연합의 전략공천에 대해서는
전국 최저 투표율이라는 회초리를 들었습니다.

이계상 기자..

(기자)
철옹성 같던 지역주의가
순천 곡성 선거구에서 무너졌습니다.

지역 일꾼을 자청하며
바닥 민심을 파고든 새누리당 이정현 후보에게
유권자들은 아꼈던 표를 던졌습니다.

야권의 텃밭인 전남에서
여당 후보에게,
그것도 전국에서 가장 많은 표를 몰아줬습니다.

(인터뷰)-이정현'몸을 바쳐서라도 일하겠다'

새정치민주연합이
공천 신청도 하지 않은 후보를 전략공천한
광주 광산을은 정반대 상황이 연출됐습니다.

유권자들은
말 그대로 '짠물 투표'로 대응했습니다.

권은희 후보는
광산을 유권자 16만 명 가운데
불과 2만 천여명의 표를 얻어 당선됐습니다.

(인터뷰)권은희-'마음이 바뀌도록 열심히'

나주 화순과
담양함평영광장성 선거구에서도
민심의 변화가 감지됐습니다.

새정치민주연합 후보들이 당선되기는 했지만
새누리당 후보들도
이례적으로 20% 안팎의 지지를 얻었습니다.

(인터뷰)신정훈+(인터뷰)이개호-"짧게"

7.30 재보선 선거를 앞두고
원칙도 전략도 없는 공천을 한 새정치민주연합.

호남 민심은
묻지마식 투표대신 따끔한 회초리를들었습니다.

MBC뉴스 이계상입니다◀ANC▶◀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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