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운전사 바람 타고 '주목받는 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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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ANC▶

영화 택시운전사가
올해 개봉된 영화 중에서
처음으로
천만 관객을 달성했습니다.

이같은 흥행 바람을 타고
5.18과 광주가
새롭게 주목받고 있습니다.

힌츠페터 씨를 추모하는 전시가 시작됐고,
택시를 타고
영화 속 5.18 사적지를 둘러보는
무료 관광도
내일(22일)부터 시작됩니다.

이미지 뉴스리포터입니다.

(리포터)
◀VCR▶

광주 시내에 탱크가 들어서고..

계엄군의 몽둥이질에
시민들은 피를 흘리며 쓰러집니다.

영화'택시운전사'의 주인공
고 힌츠페터씨가 기록한
80년 5월 광주의 모습입니다.

광주의 참상을 세계에 알린 고인을
추모하는 전시가 광주시청에서 열렸습니다.

(인터뷰) 임종수 / 5.18기념문화센터 소장
"(영화가) 37년 전 이 땅에서 일어났던 참혹한 참상을 배경으로 하고 있구나. 이게 실화였구나 이걸 깨닫게 되면 오늘날 우리가 누리고 있는 자유 민주주의가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

죽음 앞에서도 카메라를 들었던
힌츠페터씨의 기자정신은
영화 '택시운전사'를 통해
천만 관객에게 알려졌는데요.

전시 관람객들은 힌츠페터씨의
여권과 안경 등의 유품을 살펴보고,
80년 5월 광주를 돌아봤습니다.

(인터뷰) 김수영 / 산월초 6학년
"광주를 위해서 위험을 무릅쓰고 택시 타고 와서 사진을 찍고, 동영상을 찍어서 감사하다고 느꼈어요."

-S/U-
영화 '택시운전사'에서 사용됐던
택시도 전시됐는데요.

백미러나 번호판 등도 영화 속 모습
그대로 전시돼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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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년 당시 택시를 운전했던 기사들이
5.18 사적지를 돌며
직접 해설을 해주는 투어도 마련됩니다.

(인터뷰) 조성수 /5.18 택시운전사 참여 기사
"5.18에 대해서, 광주에 대해서 정말로 홍보대사처럼 그렇게 하고 싶습니다."

5.18 택시 투어는 다음달 3일까지,
무료로 운영되는데요,

광주 문화재단에 전화로 예약하면
참여할 수 있습니다.

MBC 뉴스 이미지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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