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해진 해운 임원 5명 첫 재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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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세월호 참사와 관련해 이준석 선장 등
선원들이 재판에서 자신의 혐의를 부인했었죠?

선사인 청해진 해운 대표의 재판도
광주에서 열렸는데
이들도 네탓만 되풀이 했습니다.

송정근 기자입니다.

(기자)
노란 수의를 입은 청해진 해운 김한식 대표가 법정으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이준석 선장 등 세월호 선원들 15명
재판이 시작된 데 이어 청해진 해운 임직원들에 대한 재판이 시작된것입니다.

(CG-1)검찰은 공소장에서 세월호 참사에는
무리한 증개축과 엉터리 화물 고박이
중요한 원인 중 하나라고 지적했습니다.
증개축한 뒤 적재 가능한 화물보다
2배 가까이 많이 싣는 등
경제적인 이윤만을 추구하다
세월호 침몰의 근본적인 원인을 제공했다고
밝혔습니다.

(CG-2)특히 김한식 대표 등은
매주 운송 화물 목표량을 정해놓고
달성하지 못하면 직원들을 질책했고,
안전 훈련이나 비상시 교육 훈련도
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CG-3)피고인들은 많은 희생자가
발생한 것에 대해
책임을 통감한다고 말했지만
증개축이나 과적으로 인해 세월호가
침몰했다는 검찰의 기소 내용에 대해서는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스탠드업)
앞서 열린 재판에서 이준석 선장 등
세월호 선원 15명은
이번참사의 원인이 회사측에 있다며
청해진 해운측에 책이 있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그런데 청해진 해운측은
반대로 참사의 책임이 선원들에게 있다고
말하면서 책임을 떠넘기는 모양새가 됐습니다.

◀INT▶국중돈/피해자 변호사
"서로 책임을 전가하는 모양새다"

다음달부터는 세월호 원래 선장 등
6명에 대한 재판과
한국해운조합 관계자 등 4명에 대한 재판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MBC뉴스 송정근입니다.

◀ANC▶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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