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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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식' 하면 어떤 모습이 떠오르십니까?

요즘에는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감사와 축하의 마음을 나누는
이색 졸업식이 늘고 있다고 합니다.

새로운 출발의 기쁨과 개성이 넘치는
졸업식장을,
조금 긴 뉴스가 다녀왔습니다.

◀VCR▶

올해로 43회 졸업식을 하는 담양 고서중학교.

서른 명의 졸업생들이 도포에 유건을 쓰고
식장에 들어섭니다.

전통졸업식을 하기 위해섭니다.

(졸업장 주는 현장음)

졸업장과 상장 수여는 빠르게 진행됩니다.

이어서 오늘의 하이라이트,
일명 책거리라고 하는 세책례가 이어집니다.

학생들이 선생님들께 절을 올리고
차를 대접하는 자린데요,

선생님들은 답례로 덕담을 적은 단자를
건넸습니다.

(학생, 교사 덕담 현장음)

◀INT▶ 교장선생님

선생님들께 예를 갖춘 학생들은
곧이어 부모님께도 감사의 마음을 담아
큰절을 올립니다.

의젓하고 성숙해 보이는 아이들의 모습에
부모님들은 눈시울을 적십니다.

◀INT▶ 학부모
◀INT▶ 졸업생

올해 처음 하는 전통졸업식에
학생들과 부모님, 교사들의 반응이 좋습니다.

◀INT▶ 원어민 교사

광주문성고등학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특별한 졸업식을 합니다.

대부분의 식순을 생략한 채,
졸업생들을 무대로 불러내
선생님들이 따듯하게 안아주는데요,

(선생님, 학생 현장음)

◀INT▶ 선생님

제자들과의 헤어짐이 아쉬워 선생님은
그만 눈물을 흘리고 맙니다.

(선생님 현장음)

◀INT▶ 선생님
◀INT▶ 학생

올해 첫 졸업식을 하는
광주북성중학교 부설 방송통신중학교.

이른 두 명이 졸업을 하는데요,
5,60대의 만학도들이 주를 이룹니다.

◀INT▶ 교장쌤

평생 가슴에 품어온 배움에 대한 열망을
뒤늦게 풀게 된 졸업생들...

그토록 받고 싶었던 졸업장을 받아든
졸업생들은 기쁨도 잠시,
눈물을 쏟고 맙니다.

◀INT▶ 졸업생
◀INT▶ 졸업생

졸업생 한 명 한 명은 일어나
지난 3년을 추억해 봅니다.

(추억담 현장음)

이들에게 오늘은 평생 잊지 못할 날...

자녀들의 축하를 받으며
기쁨을 감추지 못합니다.

◀INT▶ 졸업생
◀INT▶ 졸업생

딱딱한 형식에서 벗어나
새 출발의 의미를 되살리고
모두가 주인공이 되는 특별한 졸업식...

청소년들의 개성과 다원화된 시대에 발맞춰
그 모습이 점점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조금 긴 뉴스의 박수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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