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농군의 꿈 48] 나눔의 농업 - 정재근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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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귀농 후 생을 포기할 정도로
어려움을 겪었지만, 지금은 딸기를 키워
매출액의 7%를 어려운 이들을 위해 씁니다.

장애인들을 위한 재능 기부도 하며
나눔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젊은 농업인의 꿈과 희망을 들어보는 연속보도

오늘은 장성에서 미술관 딸기농원을 운영하는
정재근씨를 만나봅니다.

◀VCR▶
◀END▶

비닐하우스에서 딸기 농사 6백평을 짓고 있는 정재근씨

수확한 딸기를 전량 배달과 택배 등
직판을 통해서만 판매합니다.

회원은 3천여명

정성들여 키운 딸기가 공판장에서는
제 값을 받지 못한다는 생각에,

4년 전부터 한 박스 주문도 마다하지 않고
소비자에게 직접 배달을 해주는 자신만의
판로 개척에 나섰고 이제는 더 이상
판로 걱정은 없습니다.

◀SYN▶

미술을 전공하고 서울에서 화랑을 운영하던
정씨는 10여 년 전 사업 부도와 함께
경제사범이라는 낙인이 찍인 채
농촌으로 들어왔습니다.

귀농 초기 수 차례 자살을 시도할만큼
곤궁하고 어려웠던 생활,

정씨는 마음을 다잡고
새벽녘 마을 청소부터 시작했습니다.

3년 동안 태풍과 폭설에도 빗자루를 놓지않았고
각종 농업 교육을 받는 일도 게을리
하지 않았습니다.

이후 마을 사람들의 도움으로 농사를
시작할 수 있었기에, 정씨는 귀농, 귀촌에서
독불장군은 없다고 확신합니다.

◀SYN▶

농사를 짓기 시작한 이듬 해부터 매출의 7%를 적립해 장학금 등으로 내놓는 것은 물론,

정기적으로 장애우들에게 미술을 가르치는
재능 기부와 멘토링까지 하고 있습니다.

정씨는 이같은 활동을 사회적 농업으로 부르며
소비자들과 공유하는데도 노력하고 있습니다.

◀INT▶
"도와주길 잘했어 열심히 사는 것 보니까 진짜 보기 좋구만 그런 소리 들으려고..."

죽음의 문턱에서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수상까지

'다같이 잘사는 세상'을 위한
정재근씨의 사회적 농업이
조금씩 빛을 더해가고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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