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농군의 꿈 -30]작두콩에 희망을 : 정진원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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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도시에서 농산물 직거래 사이트를 운영하다,
귀농을 하고, 아예 작두콩 농사에까지 직접
뛰어들었습니다

젊은 농업인의 꿈과 희망을 만나보는
연속보도

오늘은
보다 나은 미래에 대한 확신과 열정으로,
묵묵히 내일을 일궈가는
30대 초반의 젊은 부부를 소개합니다

조현성 기자

<기자>

34살의 정진원씨는 올해로 6년째
친환경 농산물 직거래 사이트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가족 5명이 함께 힘을 모아 운영을 하는
덕분에 매출은 안정적이지만, 더 큰 꿈을 좇아 지난 해부터는 작두콩 농사도 직접 짓고
있습니다.

이미 농산물 가공과 유통을 하고 있는만큼,
약성이 좋은 작두콩을 직접 재배하면
더 큰 수익을 낼 수 있을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하지만 의욕적으로 시작된 작두콩 농사는
지난 해 태풍의 영향으로 몽땅 망치고
말았습니다.

◀SYN▶
"농사 어려움 알았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재도전에 나선
작두콩 농사는 올해 다행히 작황이 좋았습니다.

처음에는 직접 농사를 짓는 것을 반대하던
정씨의 부인도 팔을 걷어부치고 나서
힘을 보탰습니다.

◀SYN▶
이왕 하는 것 희망을 갖고...

농민들과 계약을 하고 정씨가 인터넷에서
판매를 대행해주는 품목만 200여 가지.

농산물 판매도 해야하고, 작두콩 농사도
지어야하는 버거운 생활,

정씨는 몇 달째 하루 4시간 이상
잠을 자보지 못했고,
부인 이씨 또한 세째 아이를 낳은 뒤에 곧바로
농삿일에 나설 정도로 억척스럽게 생활하고
있습니다.

◀INT▶
작두콩을 나주 특산품로...

20대 후반, 일찌감치 농업에서 미래를 찾은
젊은 부부가 고단한 일상을 딛고
밝은 내일을 개척하고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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