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따르는 음주 교통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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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요즘 음주운전 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관련 영상을 보면
저렇게 심할까 싶을 정도인데요..

민관을 가리지 않고
음주운전이 만연해 있어
엄청난 사회적 손실을 초래하고 있습니다.

송정근 기자입니다.

(기자)

음주단속 중인 경찰관이
도주 차량에서 떨어져 도로에 나뒹굽니다

음주운전을 하던 중국인 불법체류자가
단속 경찰관을
차량에 매단 채 도주하다 벌어진 일입니다

30살 최 모씨가
40대 나 모씨를 상대로
음주 뺑소니 사고를 내고 그대로 달아납니다.

(스탠드업)
최 씨는 이곳에서 나 씨를 들이받아
전치 12주의 부상을 입힌 뒤
이곳에서 주차 돼 있던 차량마저
들이받고 달아났습니다.

(인터뷰)임철문/
광주 북부경찰서 뺑소니수사팀장
"음주운전으로 인해서 S자 커브 길을 제대로 꺾지 못하고 이렇게 들어가 버린 것 같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지난해 9월에 이어 지난달 또 다시
직원이 음주 사고를 내자
최근 경찰서 정문에서
직원들의 음주단속을 벌이기도 했습니다.

감사원은 최근 도교육청에
지난 5년 동안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3백여 명의 명단을 통보했습니다.

(CG) 전남도청 공무원의 비위행위 가운데
30퍼센트 가량은 음주운전이었습니다

(CG) 한 연구에 따르면
음주 사고로 전치 4주의 인명피해가 났을 경우
운전자는 벌금 등
2천만원 가량의 비용을 지불해야 하고,
단속에만 걸려도
3-4백만원의 비용이 듭니다.

(CG) 피해자 손실까지 합하면
사회적 비용이
매년 1조 3백억원에 이른다는 조사도 있습니다

(인터뷰)김종완/도로교통공단 안전교육부장
"사회적 비용을 계산해보면 약 1조 3백억 정도가 듭니다. 그런데 이것이 엄청난 비용이죠. 그래서 음주운전은 사회적 비용도 많고, 음주운전은 또 미필적 고의에 의한 살인행위라고 하거든요. 그래서 한 가정을 파괴 시키는 겁니다."

지난 3년 동안 광주 전남에서는
하루 6건꼴인 모두 6천 5백여 건의 음주 사고가 발생해
1만 2천여 명이 다치거나 목숨을 잃었습니다.

MBC뉴스 송정근입니다.

◀ANC▶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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