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청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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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 1992년
본격적인 지방자치가 시작된 이후
광주에서는 처음으로 인사 청문회가 열립니다.

낙하산이나 비선개입 같은 논쟁 등을
어느 정도는 없앨 수 있을 것으로 보이지만
제도적 보완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많습니다.

김인정 기자의 보도


낙하산.. 밀실 인사.. 비선 개입..

지자체의 공기업이나 출연기관장 인사 때마다 회자되는 단골 메늅니다.

전문성이나 경력이 없는데도
지연이나 학연, 선거 공신이라는 이유로
선임되는 사례가 그만큼 많았기 때문입니다.

이에 따라 광주에서도 지난 1992년
본격적인 지방자치가 시작된 이후 처음으로
시 산하 기관장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열립니다.

광주시의회 인사청문회 특위는 오늘
윤재만
김대중 컨벤션센터 사장 내정자를 대상으로
자질과 능력, 도덕성 등을 따지게 됩니다.

◀인터뷰▶ 이정현 특위 위원장
광주시의회

국회와 달리
특위 위원들에게 면책특권이 없고
당사자가
자료 제출을 거부해도 강제할 수 없는 등
법적,제도적 뒷받침이 부족한 것이 사실,

때문에
청문회 자체가 형식적인 절차가 되거나
자칫 면책성 청문이 될 수 있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스탠드 업) 그렇지만
그동안 산하기관 인사 때마다 불거졌던
낙하선이나 비선 개입 같은 해묵은 논쟁들을
어느 정도 거르는 견제장치가
마련됐다는 점에서 의미를 찾을 수 있습니다.

광주시의회는 앞으로
광주 도시공사와 도시철도공사, 여성재단 등
8곳의 광주시 산하 기관장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한 뒤 부족한 부분은
제도적 보완장치를 마련해나갈 계획입니다.

엠비시 뉴스 김인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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