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선장 항소심서도 사형 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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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세월호 이준석 선장에 대해
검찰이 항소심에서도
사형을 구형했습니다.

퇴선 명령도, 구조 요청도
하지 않았기 때문에
살인이라는 주장입니다.

재판부의 판단은 28일에 나옵니다.

송정근 기자입니다.


세월호 항소심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이준석 선장에게
살인 혐의를 적용해
원심과 같은 사형을 구형했습니다.

승객들에게 퇴선 조치를 하지 않고
자신부터 살기 위해
탈출한 것은
살인의 실행행위라는 겁니다.

다른 선원들도 원심 구형량과 같았습니다.

(CG) 1심에서 검찰은
아무런 조치 없이 탈출한 1,2등 항해사와
기관장에 대해서는 무기징역을,
나머지 선원 11명에 대해서는
징역 15년에서 30년을 구형했습니다.

항소심을 지켜본 유족들은
재판 도중 이 선장이
불리한 심문에
거짓말로 일관한다며
격앙된 반응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인터뷰)박종대/유가족
"누가 보더라도 다 거짓말이라고 생각되는 그런 진술을 계속해서 했고, 그러다보니까 유가족들이 도저히 참지 못하고 과민한 반응을 보였던 것으로 그렇게 판단하고 있습니다."

이제 공은 항소심 재판부로 넘어갔습니다.

1심에서 살인 혐의가 무죄로 인정되면서
징역 36년형을 선고받은
이 선장에 대해
유족들은 관대한 판결이라고 비난했습니다.

항소심 재판부의 선고 결과는
오는 28일에 나옵니다.

엠비씨 뉴스 송정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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