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쉬운 귀경길...뱃길이용객 감소

0
◀앵 커▶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어제 서남해의
각 항포구 마다 명절을 섬 고향에서 보내고
귀경길에 나선 인파로 붐볐습니다.

이번 연휴 기간에는 바다의 날씨도 좋고,
여객선 운항 횟수도 크게 늘었지만,
뱃길 이용객은 오히려 감소 했습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귀경객을 가득 실은 여객선이
항구에 도착합니다.

다도해 섬 고향에서 보낸 꿀맛 같은
추석연휴,,

귀경객들의 표정에는 여유가 넘쳐나고,
두손에는 섬 고향 부모님이 싸준 음식 등
먹을 거리로 가득합니다.

◀인터뷰▶ 김주찬 *경기도 고양시*
(추석을 부모님 곁에서 정말 잘 보내고 옵니다.)

일터로 복귀할 생각에 마음은 분주하지만,
고향에 두고온 부모 생각에 발걸음은
무겁습니다.

◀인터뷰▶ 최진언 *경기도 안양시*
(고향 부모님이 건강하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입니다.)

대체 휴일이 적용되면서
이번 추석 연휴는 주말을 포함해
5일간 주어져 섬 고향 방문은
그어느해보다 여유로웠습니다.

여객선도 4척이 증편됐고,
운항횟수도 2백12회 늘었습니다.

그러나 세월호 침몰 참사 여파로
뱃길 귀성객이 줄어든데다,
안전관리가 강화되면서 추석기간 뱃길 수송은 평소 주말 수준에 머물렀습니다.

◀인터뷰▶ 강병곤 운항관리실장*해운조합목포지부*
(예년보다 10% 정도 귀성객이 줄었습니다. 날씨도 좋아서 특별한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귀경하는 자녀들을 싣고
아쉬움을 뒤로 한채
섬고향을 빠져나온 여객선의 빈자리,
추석을 육지에서 보내고
섬 집으로 귀가하는 부모들이 채웠습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이전 게시물이 없습니다.
다음 게시물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