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 잡은 시도지사.."무안공항 활성화"

0
◀앵 커▶
오늘 집중취재는 무안공항 활성화 문제입니다.

무안공항 지금 상황은 나쁘지 않은데 앞으로가 문제입니다.

개통이 임박한 KTX와도 경쟁을 해야 하고, 다른 지역 공항들과도 싸워서 이겨야 합니다.

상황이 녹록치가 않은데 광주시장과 전남지사가 오늘 무안공항에서 만났습니다.

어떤 얘기가 오갔을까요?

먼저 양현승 기자입니다.



무안국제공항 활주로에 착륙한
중국 여객기.

이낙연 전남지사와 윤장현 광주시장이
중국인 관광객들을 마중나왔습니다.

무안국제공항 활성화를 시도 상생 과제로
삼은 뒤 첫 공동 행보였습니다.

◀인터뷰▶왕찌엔푸 / 심양
"많은 걸 보러 왔습니다"

지난달까지 무안공항 이용객은
6만8천여 명.

중국을 중심으로 모두 18개 노선에서
항공기가 오가고 있습니다.
[반투명C/G] 무안국제공항 현황
-이용객 : 68815명 (2014. 1 ~ 6)
64362명 (2013. 1 ~ 6) 7% 증가

-운항노선 : 국내선 1 (제주)
국제선 17 (북경, 정주,장가계,
연길, 심양, 상해, 마카오
다낭, 타이페이...)

앞으로 대만과 베트남, 동남아시아 노선도
잇따라 취항하거나 운항이 예정돼 있습니다.

◀인터뷰▶이낙연 전남지사
"신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내년 3월 광주에서 용산까지 90분만에 가는
KTX가 개통되는 만큼 광주공항 국내선 이전
논의도 빨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고속철도가 개통된 지역의 지방공항의
위축세가 이미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기
때문입니다.
[반투명C/G] KTX 개통지역 국내선 여객 실적
(국토교통부)
2013.5 2014.5
여수공항 21953명 19645명 10.5% 감소
울산공항 20303명 19291명 5% 감소
김해공항 232771명 227757명 2.2% 감소

◀인터뷰▶윤장현 광주시장
"새로운 변화가 생길 겁니다"

하지만 강력한 재정지원을 받는 양양공항 등
경쟁공항들의 신장세는 무안공항을
압도하고 있는 상태.
[반투명C/G] 공항별 국제선 여객 실적
(국토교통부)
2013.5 2014.5
무안공항 10219명 14156명 38%증가
양양공항 156명 24865명 15839%증가
청주공항 10393명 40877명 293%증가

상황이 여의치않은데도
시도지사들은 "중국 전세기 취항을
축하한 것일 뿐 구체적 논의를 위한 자리는
아니"라며 선을 그었습니다.

(S.U)꽉 막혀있는 무안공항 활성화 문제.
손을 맞잡은 시도지사가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을지 지켜볼 일입니다.
MBC뉴스 양현승입니다.

이전 게시물이 없습니다.
다음 게시물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