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초동대응 추궁, 해경은 모르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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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세월호 참사 특별조사위원회의 청문회가
서울에서 시작했습니다.

첫날에는(14) 사고 당시 초동 대응을 둘러싼
의혹 추궁이 집중됐는데, 해경은 모르쇠로
일관했습니다.

김진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세월호 참사 특별조사위원회의
제1차 청문회가 시작됐습니다.

◀INT▶이석태 위원장
"이번 청문회에서 저희는 세월호 참사
당시 정부가 제대로 대응한 것인지에 대해
집중적으로 묻고자 합니다. 참사로 변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

김석균 전 해양경찰청장과 구속된
123정 정장 등 특조위가 신청한 증인
16명도 모두 출석했습니다.

첫 청문회는 침몰 당시 신고접수와
초동대응의 부적정성에 집중됐습니다.

◀INT▶최재영/화물기사 (사고 생존자)
"맨 뒤쪽으로 가면 지하에서 5층까지
올라갈 수 있는 사다리 계단 다 있습니다
가지 못할 곳이 하나도 없는데 왜 거기에
배를 대서 일반승객들을 구하려고 생각하지
않았는지..."

해경 123정이 이준석 선장 등을 구한 뒤
바로 세월호에서 멀어진 의혹 등에 대해서도
해경은 모르쇠로 일관했습니다.

◀SYN▶김진/특조위원
"선원 조준기와 검은 물체와
함께 뛰어든 분이 박상욱 맞나
123정 왜 밀렸나"

◀SYN▶박상욱/123정 승조원
"조류에 밀린 것 같습니다"

기억이 나지 않는다는 식의 해경 답변이
이어지자 사고 당시 학생들을 구했던
생존자 김동수 씨가 격분해 '위증'이라고
외치고 흉기로 자해하는 일도 벌어졌습니다.

증인으로 나온 김수현 전 서해청장은
청문회 도중 혈압 상승을 호소해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16일까지 계속되는 세월호 특조위 제1차
청문회는 둘째날, 안전행정부와 해경
간부 등을 증인으로 불렀습니다.

(기자출연)한편 '박근혜 대통령의 7시간
행적'을 조사 대상에 포함시키는 것에 반발했던
여당 추천위원 5명은 끝내 불참했습니다.
MBC뉴스 김진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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