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 반 년...끝나지 않은 세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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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 지 벌써 6개월이
지났습니다.

실종자 10명은 아직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지
못했고, 진입조차 못해본 세월호 객실은 아직도
많습니다.

김진선 기자입니다.

◀END▶
◀VCR▶

6개월이 지나는 동안
팽목항은 많이도 변했습니다.

희생자 가족들의 불안함으로 가득찼던
이 곳은 이제 적막감만 흐릅니다.

가족들은 여전히 4월 16일에 머물러있지만,
주변은 조심스럽게 일상으로 돌아왔습니다.

바다에서 언제쯤 나올까 손꼽아 기다린
하루하루가 벌써 한 해의 절반을 채웠습니다.

◀INT▶ 권오복/실종자 가족
"하루하루 벌써 6개월..아직 우리는 희망을
버리지 않고 있어요. 가족이니까"

지난 7월 승무원의 시신이 발견된 이후
수색작업도 진전을 보지 못하고 있습니다.

[반투명]태풍에 이어 정부와 민간업체 간의
임대료 마찰까지 생기면서 한 달에 열흘은
수색이 중단됐고, 그나마 재개되더라도
하루 두어시간에 그치고 있습니다.

체육관과 바지선을 오가며 수습을 기다리던
가족들은 이제 체육관도 비워줘야 할 처지.

◀INT▶ 권오복/실종자 가족
"진도 주민들에게 피해를 주고 있으니까
조속히 우리도 결정을 내려야죠"

지금껏 한번도 수색하지 못한 4층 선미
다인실에서는 반복되는 붕괴로 입구 장애물
제거작업만 계속되고 있습니다.

세월호 참사 6개월째.. 진도 팽목항에는
실종자들의 귀환을 염원하는 노란리본이
나부끼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진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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