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리 빨리' 조급증이 사고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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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 커▶다음 뉴스입니다.
교통사고 사망자가 37년만에
5천명 이하로 줄었다는데...

생명을 위협하는
"빨리빨리' 운전 습관은
여전히 고쳐지지 않았습니다.

얼마나 위험한지 함께 보시죠.
김진선 기자입니다.

보행자 신호에 횡단보도를 건너는 80대 노인.

성질 급한 우회전 차량이 노인을 향해
경적을 울립니다. [effect]빠앙-

당황한 노인은 서두르다 넘어지고 맙니다.

두개골절 진단을 받은 이 노인은 13센티미터를
꿰매고 입원 치료를 받아야했습니다.

◀인터뷰▶ 박수진/피해자 가족
"노인이 지나가는데 너무 했다고 생각..
지나가는 차들도 전부 그냥 가버리고"

(S.U)조금이라도 더 빨리 가겠다고 신호를
위반하는 등 운전 조급증으로 인한 사고는
매년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정지 신호로 바뀌는 찰나 그대로 내달리다[쿵]

1초 뒤면 바뀌는 신호를 기다리지 못하고
미리 튀어나오다 [쿵]

과속 운전자에게 옆 차량의 진행방향은
보이지 않습니다. [쿵]

골목길 교차로에서도 속도는 빠르고 [쿵]

빨간 불에 멈춘 차량을 들이받은 사고,
차량 내부에서는 그야말로 난리가 났습니다.

◀인터뷰▶ 정동욱 교통관리계장/목포경찰서
"급하다고 무리하게 신호위반 진행하다가
인명피해 사고로...정지선 미준수도 위험"

올들어 과속과 신호위반, 중앙선 침범 등
조급한 운전습관이 부른 교통사고는
전남에서만 천 백여 건, 58명이 숨졌습니다.

MBC뉴스 김진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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