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혹의 황금 어깨 최영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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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점수를 내도 이 점수를 지키지 못하는
기아 타이거즈 불펜진 때문에 한숨이 나온다는
팬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최근 노장 최영필 선수가 두드러진 활약을 보이고 있어 화제입니다.

불혹의 황금팔, 정지성 스포츠캐스터가 보도합니다.


◀VCR▶
3연패냐 1승이라도 챙기느냐
롯데와 3연전 마지막날. 김병현의 호투로
7:3으로 앞서는 6회 말 최영필이 마운드에
올라섭니다.

올들어 KIA의 팀 평균자책점은 6.23.
지난 1982년 삼미가 기록한
역대 최저 자책점과 비슷합니다.

기록대로라면
또 한번 마운드가 무너져야 하지만
최영필이 뿌리는 공 하나 하나에
롯데 타선이 흔들립니다.

최영필은 지난 1일 NC전을 시작으로
모두 7경기에 출전했는데 11이닝 동안 2실점
방어율 0.82, 2승 3홀드를 기록했습니다.

(씽크) 최영필 선수

지난 한화전에서는 2이닝 동안
공 20개로 한화 타선을 틀어막았습니다.

젊은 투수들보다 위력적인 투구로
불혹의 황금 어깨라 불릴만 한 최영필 선수.

(스탠드업)
아슬아슬한 승부의 순간 순간.
공 하나 하나에 온 힘을 다하는
노장의 투혼을 바라보는 것도
야구가 가져다 주는 즐거움 중의 하나입니다.

MBC뉴스 정지성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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