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부산 철도 폐지 반발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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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 커▶
목포에서 부산간 경전선 무궁화호 폐지를
반대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목포시의회가 반대 결의문을 채택한데 이어, 목포시와 화순군도 적극 대응 방침을
밝혔습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목포시의회가 예정에 없던 긴급 본회의를 열고 '목포-순천간 열차운행 폐지' 반대 결의문을
채택했습니다.

다음달 24일로 예정된 목포-순천간
무궁화호를 폐지에 앞서
청와대와 국회, 국토교통부, 코레일측에
지역사회의 반대의사를 전달하기 위한 겁니다.

◀인터뷰▶ 이기정 의원
(영호남 교류와 화합을 위한 유일한 노선을 존치하라..)

지난 1968년 개통된 경전선 목포-부산 구간은 현재 왕복 1회 운행되고, 지난달 말까지
연인원 2만3천명이 이용했습니다.

C/G 경전선으로 명명된 이 노선을
코레일은 부산-순천 구간만 운행하고,
목포역에서 광주 송정, 화순-보성-순천역 구간의 운행을 중단할 방침입니다./

이렇게 되면 영호남은 물론
광주전남의 주요 교통로가 사라져
도농간의 교류도 크게 악화됩니다.

더구나 노선 폐지로 인해 현재 진행중인
목포-보성간 남해안 고속철도 구축사업에도
부정적 여론이 확산되는 등
악영향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목포시는 지역민과 지자체들의 의견을 모아
철도 폐지 반대 운동을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박홍률 목포시장
(코레일과 인근 지자체 공동으로 이문제를 해결해 나갈 것입니다.)

목포시와 시의회, 시민단체들에 이어
화순군도 반대 입장을 선언하는 등
경전선 철도 폐지 반대 여론은
이제 지역의 시민운동 차원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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