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폐암,'0'기발견

0
(앵커)
지역 종합병원의 의료팀이
폐암을 조기에 발견해 내는 검진방법을 개발해
전국적인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무었보다도 실제 조기 검진율이 월등해
미국 흉부학회에서도 그 성과를 인정 했다고
합니다.

박광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해말 이 병원에서 폐암수술을 받은
69살 박복순씨.

심한 기침으로 병원을 들렀다
청천벽력 격으로 암판정을 받았지만
다행히 초기상태여서
불과 10개월여 만에
지금은 거의 완치 단계입니다.

(인터뷰)
"초기여서 죽은목숨 살아.."

이 병원이 새롭게 시도한 폐암 검진 시스템의 큰 도움을 받은 겁니다.

진단 기법의 핵심은
기존의 검진법인 낮은 강도의 CT 촬영에다
'형광 기관지 내시경' 검사법을 병행하는 것.

이 방법으로 위험군 대상자 136명 가운데
암 발병 직후인 이른바 '0기암 환자'와
전구암 환자까지 찾아내
2.2%의 조기 진단율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국내 굴지의 서울 모 종합병원에서
흉부 CT로 발견해낸 초기암환자 0.3%에 비해
무려 7배나 높은 수치로
올해 미국 흉부학회에서도 발표돼 높은 관심을 끌었습니다.

(인터뷰)
"폐암은 발견당시 수술가능이 40%미만..조기
발견이 절실해 고안.."

특히 이번에 발표된 조기 진단법은
최근 대부분 대형병원의 폐암검진이
흉부 CT를 이용하는 방법에 국한돼 있는데다
그 유용성 조차 제대로 확립되지 않은 상태여서
폐암치료에 의미있는 이정표가 될것이라는
평가입니다.

MBC NEWS 박광수입니다.

◀END▶
◀ANC▶
◀VCR▶


이전 게시물이 없습니다.
다음 게시물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