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조선대 개방 이사 힘 실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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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엎치락 뒤치락하고 있는 조선대 이사회 사태가
어제 법원의 결정으로 새 국면을
맞게 됐습니다.

조선대 구성원들은 환영했고,
직무가 정지된 신임 이사는 반발했습니다.

김인정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VCR▶

신임이사 문제를 놓고
대규모 집회와 시위까지 벌어졌던
조선대 사태에 대해
법원이 일단 구성원들의 손을 들어줬습니다.

조선대 교수평의회와 총학 등은 즉각
신임이사 직무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이
받아들여진 것을 환영하고 나섰습니다.

◀INT▶
윤창륙/ 조선대학교 교수평의회 의장
03 02 00
"폭력이사와 구 경영진 측 이사들이 야합하여 대학을 집어삼키려는 야욕을 드러냈습니다. 이런 야욕은 판결문의 취지에서도 분명히 밝혀졌습니다."

이사회 측이 사립학교법을 어긴 사실이
확인된만큼 법에 따라 개방이사를
우선적으로 뽑아달라고 촉구했습니다.

◀INT▶
김국민/조선대학교 총학생회장
"03 18 10
당연한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어떤 일을 진행함에 있어서도 법을 무시하고 정관을 무시하고 진행하는 건 있을 수 없다고 생각하고"

(스탠드업)
이번 법원 결정으로 교육부의 이사 승인도
사실상 어려워져 조선대 개방이사 사태가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됐습니다.

헌법재판소가 사립학교법에서 정한
개방형 이사 제도에 대해
사학의 자유와 평등권을 침해하지 않아
합헌이라는 결정을 한 것도
구성원들의 주장에 힘을 실어줄 것으로
보입니다.

직무집행 정지를 당하게 된
이정남 이사는 이번 법원 판결이
부당하다며 항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INT▶
이정남/ 조선대 신임이사 03 22 39
"적법한 절차에 의해서 뽑혔는데 임무를 정지한다는 것은 편파적인 결정 내린 것이다라고 받아들이고 있어서"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고 있는
조선대 사태.

본안 소송이 끝날 때까지는
혼란이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김인정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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