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시국미사' 논란에 광주서도 회의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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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천주교 전주대교구의
'시국미사' 후폭풍이 거셉니다.

대통령과 총리, 여당과 보수세력이
총공세를 펼치고 있는 가운데,
천주교 광주대교구 신부들이
회의를 열었습니다.

최근의 무차별적인 종북몰이는
국정원의 대선개입 사태를 물타기하는 것이라는
입장을 냈습니다

김인정 기잡니다.

◀VCR▶

천주교 광주대교구 정의평화위원회 신부들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전주대교구 박창신 신부의 대통령 사퇴 촉구
미사와 NLL 발언을 놓고
정부 여당은 물론 대통령까지
강경발언을 쏟아내자
입장을 정리하기 위한 겁니다.

신부들은 보수세력들이
박창신 신부의 일부 발언만 확대 왜곡하고
있다며 사태의 본질은 국정원이라는 국가기관이
대선에 개입했다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INT▶
이영선 위원장/ 천주교 광주대교구 정의평화위원회
"대통령꼐서 성공한 정치인으로 남길 바란다는 요구를 계속했죠. 그런데 아무 대답이 없었죠. 그런 끝에 나온 이야기가 정치에 대한 만일 생각이 없으시면 그만 두는 게 낫지 않느냐."

그러면서 이달 들어 중단한
시국미사를 내년 1월부터 다시
재개하기로 했습니다.

천주교 광주대교구 정의평화위원회는
이미 지난 7월 국정원 사태의 해결을 촉구하는
시국선언을 낸 바 있고,
9월부터 10월까지 시국미사를 진행하고
광주시내 거리 행진을 벌이기도 했습니다.

정의평화위원회는 그 동안 시국미사에서
대통령의 책임있는 사과를 요구했지만
박창신 신부처럼
대통령의 사퇴를 요구하지는 않았습니다.

다른 지역 보다 앞서 시국미사를 진행해왔던
광주대교구 정의평화위원회가 앞으로 진행할
시국미사에서 어떤 입장을 내놓을 지 주목됩니다.

mbc뉴스 김인정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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